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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분리불안의 모든 것반려동물의 모든것 2023. 10. 21. 01:27
반려견의 분리불안의 문제는 최근에 TV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반려견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반려견보다는 애완견으로 불리며 강아지는 그냥 인형과 같은 존재로 인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혼자 있더라도 그냥 개니깐 이라고 생각하고 문제라고 인식조차도 안되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반려견을 많은 가정에서 키우게 되면서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이 되고 그냥 인형 같은 강아지가 아닌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과 같은 시선으로 보니 그동안신경 쓰지 않았던 것들이 문제도 대두되게 되었습니다. 그럼 분리불안이 무엇이고 어떤 게 문제가 되며 해결책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분리불안이란?
분리불안이란 보호자에게 과도한 애착과 애정이 생기면서 의존도가 높아져 혹여나 보호자가 외출이라도 하면 반려견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잘못된 배견이나 혼자 남겨졌을 때 짖거나 하울링을 한다던지 물건들은 물어뜯고 과도하게 비 상식적인 행등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는 혼자 남겨져서 나의 강아지가 단순히 심심하고 지루해서 놀이 삼아 저런 문제 행동을 한다고 착각하고 분리불안장애라고 인식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순한 심심함이라면 주가적인 활동, 또는 교육으로 교정이 되겠지만 분리불안이라면 보호자가 조금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분리 불안이란 사람으로 생각하자면 어린아이가 엄마와 헤어졌을 때 느끼는 극심한 공황 상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입니다. 그러한 문제 행동을 그냥 혼내는 것은 절대 정답이 될 수 없는 것이 여기에 있습니다.
분리불안 증상의 확인
보통 불리불안의 증상은 보호자가 외출함으로 인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앞서 말한 문제행동들은 보호자가 없을 때만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서 인형을 잘근잘근 씹는 다던지 아니면 보호자가 없을 때만 대소변을 아무 곳에나 싼다던지 하면 분리불안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떠한 분리불안 신호들이 있을까요? 보통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들은 침을 흘린다던지, 발바닥에 땀이 날 수 도 있고,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충동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의 행동등을 보여줍니다. 보통 보호자가 외출을 하고 처음 20~40분 정도가장 극심하게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불안요소들은 보호자가 나가려는 행동을 취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감을 나타내게 하는 특별한 원인들이 있는지 궁금한데 같이 사는 가족의 변화라던지 갑자기 반려동물이 더 생긴다던지 이사와 같은 환경의 변화등이 분리불안을 더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내 반려견은 어떠한 원인으로 분리불안이 생겼는지 유심히 관찰해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니 관찰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분리분 안이 있는 아이들이 다 같은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도 다르고 정도의 차이도 있습니다. 분리 불안의 정도를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그중에서 몇 가지 예시를 적어보겠습니다. 다음 예시는 도서"훈련이 잘못됐습니다"에서 발췌해 보았습니다.
1. 강아지가 보호자를 핥나요?
2.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발을 씹나요?
3. 보호자가 외출할 때 어느 정도로 불안해하나요?
4. 보호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며 아무것도 못하고 졸졸 따라 나니나요?
5. 보호자와 분리되는 문이나 가구 등을 과격하게 씹어놓나요?
6. 강박적으로 자신의 신체 부위를 핥나요?
7. 침을 흘리거나 배변 실수를 하나요?
8. 보호자가 없을 때 많이 짖나요?
위의 예시를 보면서 만약 경미한 증상이 보인다면 분리불안을 줄이거나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경미한 정도가 아니라 심각한 증상이 하나라도 보인다면 분리불안을 위한 약물 처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수의사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분리불안을 내가 어떻게든 치료한다고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대한다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절대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분리불안 증상을 줄일 수 있는 행동
분리불안이 있는 반려견들은 보호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일부러 마련하시면 좋습니다. 함께 공놀이를 한다던지 산책을 나간다던지 하는 행동은 반려견에게 안정감을 주면서 동시에 신체활동을 함으로 피곤하게 만들어 보호자가 없어도 잠을 잘 수 있게 만들어 주어서 분리불안의 증상을 없어지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침에 꼭 산책을 20~30분은 하고 외출을 합니다. 예전에는 저녁에만 산책을 1번 했었는데 하루 2번의 산책을 하면서 예전에 있던 대소변 아무 곳에나 보기와 같은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신체적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반려견이 진정할 때까지 반려견을 보지 말고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차분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안정되면 인사하고 만져주고 눈 마주침을 하면 처음에는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 보면 반려견들도 느끼고 행동이 점점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외출 전 놀아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외출하기 전에 반려견에게 안전한 활동 공간과 편안한 잠자리와 물, 장난감을 주고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색 소음이 있는 음악을 틀어둔다던지, 동영상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불안함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다른 강아지들과 만날 수 있도록 개카페나 유치원,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또 나가기 전 보호자의 옷이나 냄새가 나는 것을 놓아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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